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국방군/원수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독일 국방군]]의 [[원수(계급)|원수]]는 다른 나라 원수들이 그렇듯이 절대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지만 [[제2차 세계대전]]이라는 특성상 원수의 자리까지 올라간 독일군 장성은 총 28명이다.[* 원수에 임명되었다가 히틀러나 괴링등의 미움을 사서 쫓겨난(형식상은 예편) 사람도 있어서 28명 모두가 원수에 동시에 재직하고 있던 적은 없다.] [[파일:external/cdn.timesofisrael.com/AP440518012-965x543.jpg|width=450]] ▲ 좌측부터 [[아돌프 히틀러]], [[빌헬름 카이텔]], [[카를 되니츠]], [[하인리히 힘러]], [[에르하르트 밀히]]. 각각 육군([[독일 육군(나치 독일)|Heer]]), 해군([[독일 해군(나치 독일)|Kriegsmarine]]), SS([[친위대(나치 독일)|Schutzstaffel]]), 공군([[독일 공군(나치 독일)|Luftwaffe]])의 사령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과 다름이 없는 사진이다. [[독일 육군(나치 독일)|육군]]과 [[독일 공군(나치 독일)|공군]]의 원수는 "Generalfeldmarschall(게네랄펠트마샬, 야전원수)", [[독일 해군(나치 독일)|해군]]의 원수는 "Großadmiral(그로쓰아트미랄[* [[일본]] 쪽 역서에서는 원어를 그대로 [[직역]]해서 '대제독'이라고도 씀])"이라고 했다. "제국원수(라이히스펠트마샬, Reichsfeldmarschall)라는 계급도 있었는데, 이는 원수보다 [[대원수|한 등급 위의 계급]]이며, 이 계급을 부여받은 사람은 육군에서는 전무하고 공군의 [[헤르만 괴링]]이 유일하다. [* [[원수(계급)|원수]]에는 [[1938년]] [[2월 4일]], 제국원수에는 [[프랑스 침공]]이 성공적으로 끝난 [[1940년]] [[7월 19일]]에 진급하였다.] 독일군에서 원수 계급은 [[제1차 세계 대전]] 패전 후 [[베르사유 조약]]으로 군 병력이 10만으로 제한된 [[바이마르 공화국]] 시대에는 일시 폐지되었으며, 당시 법제상으로 군 최고위 계급은 [[상급대장]]이었다. 이후 [[1936년]]에 [[국방장관]](당시에는 [[베르너 폰 블롬베르크]] 원수)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일종의 명예적 계급으로 부활했으며, [[나치당]] 실세인 [[헤르만 괴링]]과 군 원로이자 [[크릭스마리네]] 총사령관인 [[에리히 레더]]도 이 계급을 받았다. 전공을 세운 장군들에게 실질적인 계급으로써의 원수 계급이 주어지기 시작했던 것은 [[제2차 세계 대전]] 개전 이후로, 특히 [[프랑스 침공|프랑스 전역]]이 성공적으로 종결된 후인 1940년 7월 19일, [[야전군사령관]] 및 [[집단군사령관]]들이 대거 진급하였다. [[독일 제3제국]] 역사상 해군 원수로 재직한 사람은 [[에리히 레더]]와 [[카를 되니츠]] '''단 두 명뿐이다.''' 임명된 전체 원수 28명 중 해군 원수가 단 둘뿐이었던 이유는 해군의 최고사령관만이 원수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더해 히틀러의 제3제국이 해군을 경시하여 수상 [[함대]] 재건 계획이 전시에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. [[카를 되니츠]]는 [[상급대장]]을 건너뛰고 2계급 특진하여 초대 최고사령관 [[에리히 레더]]의 뒤를 이어 2대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. 되니츠 제독의 후임 해군 최고사령관인 [[한스 게오르크 폰 프리데부르크]] 제독은 임명 당일인 1945년 5월 1일에 [[상급대장]]으로 진급하였고, 되니츠가 영국군에 구속되던 날 자살하였다.[* 되니츠 제독 사진 밑에 해군 정복을 입고 누워있는 그의 시신을 찍은 사진은 서양권에선 '''크릭스마리네의 몰락의 상징'''으로 통한다.] [[발터 빌헬름 율리우스 바르체하]] 제독이 프리데부르크 제독의 뒤를 이어 4대 최고사령관에 올랐으며, [[크릭스마리네]]의 해체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최고사령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였다. 두 사람의 계급은 [[원수(계급)|원수]]에 이르지 못하고 [[상급대장]]에 머물렀다. 다른 [[유럽]] 국가들의 [[원수(계급)|원수]]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나치 독일의 원수들도 [[원수 사령장|원수 지휘봉]]을 지급받았는데, 권위의 상징으로 이 지휘봉을 들었다 내리며 거수 [[경례]]를 대신했다. 당시 영상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[[아돌프 히틀러]]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. 전통에 따라, 이들의 계급장 위에는 [[X]]자로 교차한 원수 지휘봉이 고유 번호와 함께 도금되어 얹힌다.[* X자로 엇갈린 모양은 [[영국군]] 원수 계급장도 마찬가지. [[소장(계급)|소장]]에서 [[대장(계급)|대장]]까지는 지휘봉과 예도가 교차한다.] [[파일:heer_marshal_baton.jpg]] ▲ 국내에 들어와 소장되고 있는 [[레플리카]] 독일 육군 [[원수 사령장|원수 지휘봉]]. 해당 사진의 촬영자에 의하면 [[원수봉]]에는 소유자의 이름과 함께 진급일 또한 적혀있다고 한다.[* 네이버 카페 WoT 한국커뮤니티의 한 회원이 소장 중이며 '''당연히''' 레플리카다. 아무리 나치 독일군의 원수 지휘봉이라지만 후손들이 그걸 팔리도 없고 따지고 보면 역사적 유물이다. 원수봉에 새겨진 이름은 [[에리히 폰 만슈타인]].] 이들 원수 지휘봉은 그 레플리카가 세계 곳곳의 밀리터리 샵에서 판매중인데, 중국, 미국, 영국, 일본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[[독일 육군(나치 독일)|육군]]에서는 [[에르빈 롬멜]]과 [[에리히 폰 만슈타인]],[* 육군 원수 약식 지휘봉은 특이하게도 [[게르트 폰 룬트슈테트]]의 약식봉도 판매하는 곳이 간간히 있다.] [[루프트바페]]에서는 주로 [[헤르만 괴링]]과 [[알베르트 케셀링]], [[크릭스마리네]]에서는 [[카를 되니츠]]의 원수봉이 판매[* [[에리히 레더]]의 원수봉을 파는 곳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.] 되고 있다.[* 가격은 판매하는 곳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600 달러 ~ 2300 달러까지 다양하다. 구글 검색창에 german marshal baton이라고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쏟아져나오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보를 구할 수 있다.] 서양권에서는 [[원수(계급)|원수]]인 인물의 성명 앞에 Field Marshal의 약자를 딴 경칭 FM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